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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각각 7.6%·6.8%·18.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10 20:5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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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올해 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국내 판매, 수출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6%, 6.8%, 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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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산자부는 지난해 12월 개별소비세 인하종료 계획에 따른 전년 선 구매의 영향과 대(對)신흥시장 수출 감소를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1월 자동차 생산=내수와 수출 동반 감소와 기아차의 부분파업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34만 7375대 생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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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15.12월) 계획에 따른 전년 선 구매의 영향으로 국내․수입차 모두 전월보다 급감(-38.5%)하며,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12만 3379대 판매에 머물렀다.

수입차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4.7%, 전월대비 38.8% 감소한 1만 8401대 판매로 집계되며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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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원유·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중남미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대수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한 20만 1967대 수출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월(-22.1%)이후 전년 동월 대비 최대 감소폭(-1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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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차, 소형다목적차량(SUV) 수출 비중은 증가했지만 세계적인 업체와 경쟁심화 등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며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한 30억 4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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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한국계 완성차 해외 생산·판매 감소로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의 부품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1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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