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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올 실적 크게 증가하고 신약개발 가시적 성과 기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2-13 16: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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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긍정적 전망 내놓아...목표주가 16~18만원으로 상향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연 초들어 국내 유력제약회사인 종근당에 대해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실적이 개선되고 신약개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대형품목 국내 판권 도입으로 올해 매출이 7500억원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제시했다. 종근당의 12일 종가는 12만500원으로 목표주가까지는 40%의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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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대웅제약 글리아티린(뇌기능개선제) 국내 판권이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간다"며 "글리아티린은 2014년에 매출 647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은 460억원"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종근당이 올해 큰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7000원으로 올렸다. 대우증권은 "종근당의 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28%와 37% 증가한 7580억원과 5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역시 글리아티린의 판권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증권은 이어 종근당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이 진전되고 있어 미래전망이 밝다며 "연구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올해 고성장과 연구개발(R&D)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것이었다"며 "올해 대형신약 도입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38%, 45% 증가하는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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