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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랫장 야시장 개장으로 숙박·음식점 등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2-24 16:38 KRD7
#순천시

야시장 방문객 ‘78%’ 순천에서 숙박으로 알려져

NSP통신- (순천시)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 아랫장 야시장이 방문객중 78%가 순천에서 숙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아랫장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 500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부 관광객이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78%가 순천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30대 이하 젊은층이 약 80%인 것으로 나타나 야시장이 관광객을 머물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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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이후 단순하게 관광객이 몇 명 다녀갔다는 관광객 숫자가 아닌 숙박을 며칠간 하느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람객을 도심으로 유입하고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러 가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고자 아랫장에 야시장 1호를 개장했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까지 개장하고 있으며 20개의 가판대를 마련해 청년창업자, 주부, 일반상인 등이 운영하고 순천만 술떡, 매실강정치킨, 꼬치, 짱뚱어 빵 등 30여 종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6만1100명으로 조사기간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5200여 명이 다녀갔다.

야시장이 폐점하는 저녁 10시 이후에는 방문객들이 원도심과 신도심을 찾으면서 숙박, 음식 업소도 활기를 띄고 있다.

이는 야시장이라는 새로운 야간 문화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야시장과 함께 관내 숙박, 음식업소 등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들썩일 수 있도록 관광객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놀이마당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음식과 숙박업소에서도 증가하는 외부 관광객들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손님맞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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