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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우방 박정배 대표가 견본주택 오픈 이벤트에 의해 암을 발견한 김 씨(여)에게 건강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SM우방)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SM우방(대표 박정배)이 지난 4일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고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우방은 견본주택 내방객이었던 김 모(47,여, 포항시 북구)씨를 만나 빠른 시일 내에 병마를 딛고 일어서라는 의미를 담은 건강지원금을 전달했다.

건강지원금을 전달하게 된 사연은 지난달 19일 우방이 포항 우현동에 공급을 시작한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가 열렸다.

푸짐한 경품 이벤트는 물론 포항 스틸러스 선수 팬사인회와 정월대보름 맞이 선물증정, 네일아트 서비스까지 온 가족이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또 대구은행 VVIP클럽, 시니어클럽 등에서 인상학 강의를 하고 있는 신영준 계명문화대 겸임교수가 진행한 신년운세 프로모션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픈 첫날 지인과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가 재미로 신년운세를 보게 된 김씨는 신 교수의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듯 하니 빨리 병원에 가보라’는 조언을 받게 된다.

김씨는 찝찝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 검진한 결과 자궁암 2기란 판정을 받게 됐고, 이후에 온 가족이 견본주택을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미담을 남긴 것이다.

김씨의 사연을 들은 SM우방 측은 건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박정배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금일봉을 전달한 것이다.

박정배 대표이사는 “좋은 인연을 만들게 돼서 기쁘다. 고객 입장에서도 참 다행이지만, 저희들에게도 아주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하루빨리 회복되어 편안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라며, 그동안 고객께 받은 사랑이 커서 조그마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일을 계획하게 됐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청약접수 결과 4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만 총 3천624명이 몰리면서 최고 9.74대 1, 평균 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단지는 지상 31층 높이에 4개동, 전용 84㎡ 단일평형 총 478세대로, 지난 3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번지(형산교차로 인근)에 성황리 공개중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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