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와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승대)가 주도하고 있는‘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서명운동’참여자가 서명을 시작한 지 27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포항상의와 포항지발협은 지난달 10일부터 본격화 된 서명운동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포항공항 재취항이 확정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일이 지날수록 서명운동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을 뿐만아니라 서명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기관·단체는 물론 지역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분석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이번 민항기 재취항 서명운동에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세아제강, OCI, 삼일가족 등 지역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뿌리회, 포항시 29개 읍면동에서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상의 윤광수 회장은“재운항 조건으로 스케줄을 변경, 신고수리한 사항이기 때문에 법리적, 제도적으로 해석할 경우 경제적인 사유는 운행재개후 논의하더라도 운항을 먼저 재개하는게 맞다”며“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재취항 약속 시 지역 경제계도 '포항공항 많이 이용하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