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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매출액 증가속도↑…이익개선폭 두드러질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3-21 08:00 KRD2
#삼광글라스(00509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삼광글라스(005090)의 글라스락이 중국 대형 로컬마트에 입점하기 시작하면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매출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5개 외국계 업체의 유통망만을 활용해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낮았다. 하지만 2016년부터는 중국 로컬 대형마트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고 외국계 마트 역시 중국 내에서 유통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신규거래처를 늘려 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유통업체(5~6개 추가예정)들의 유통망을 통한 글라스락의 중국 매출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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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15년 100억원대까지 감소했던 중국 글라스락 매출액은 2016년 300억원 이상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2016년 전체 글라스락 매출액은 전년대비 41.4% 증가한 1196억원으로 예상한다.

2016년 삼광글라스 실적은 매출액 3575억원(YoY, +15.2%)과 영업이익 226억원(YoY, +51.1%)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글라스락과 유리병이 전년대비 각각 41.4%, 16.4% 성장하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글라스락 매출액 증가와 함께 유리병 사업부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면서 동반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요 자회사 중 군장 에너지 열병합 발전소 4기(250MW)가 5월부터 가동됨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분법 이익도 2015년 201억원에서 2016년 251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광글라스는 주력사업부인 ‘글라스락’의 해외매출액이 중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리병 사업부도 신규병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2015년에 이어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핵심 품목인 ‘글라스락’ 의 매출액 증가속도가 빨라지면서 전사 외형 및 이익 개선폭이 두드러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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