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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4-24 16:57 KRD7
#포항시 #해변마라톤대회

장성연씨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 이정숙씨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서 장성연(41·경북 울진군)씨와 이정숙(52·충남 천안)씨가 하프종목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포항시민 등 8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포항에서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열린 '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서 장성연씨가 1시간 13분 17초로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은 이정숙씨로 1시간 25분 04초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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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다양한 연령, 지역, 국적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과 선진강국 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회 개회의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보다 밝고 젊어진 대회로 변신하여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스포츠 축제로 발전했다.

특별히 운동장 가운데 세워진 ‘RUN’ 조형물은 영일대 해수욕장에 세워진 ‘RUN’ 조형물과 쌍을 이루어 대회의 젊은 감각을 더했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많은 게시물과 사진들이 대회도중 업로드 될 만큼 참가자들에게 인기 높은 포토존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미집과 헬리켐 등의 방송장비를 동원해 종합운동장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회식과 경기를 생중계, 참가자와 가족들이 더욱 더 대회에 집중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레이스 도중 더워질 날씨와 달리기를 마친 후 땀을 흘린 선수들을 위해 대회장과 대회코스에서 제공된 음료는 얼음을 이용해 시원하게 제공했으며, 우뭇가사리 콩국과 도토리묵, 두부 등의 먹거리도 개별 포장해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대회주최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김정치 회장은"최근 타 마라톤에서 인명사고가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 및 인명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도움주신 시민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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