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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분기 증익 가능…실적회복 아이폰 신모델향 공급시기인 3분기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4-28 07:39 KRD2
#LG이노텍(01107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1991억원(YoY -17%, QoQ +0%), 영업이익은 60억원(YoY -88%, QoQ +1,539%)으로 전망된다.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 모두 전분기 수준의 이익에 그치지만 LED의 적자폭 축소로 인해 전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회복이 가능한 시기는 3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신모델향 공급이 시작되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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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이폰6가 출시된지 2년이 경과했기 때문에 교체 수요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모델의 스펙 및 공급 물량 등이 가시화되기 이전까지 부진한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며 “다만 LED 사업부가 적자축소에 대한 방향성이 확보됐고 하반기 신모델의 듀얼카메라 탑재가 확정된다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1950억원(YoY -23%, QoQ -25%), 영업이익은 4억원(YoY -99%, QoQ -99%)으로 손익분기점 수준에 그쳤다.

영업이익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악화가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아이폰의 물량 감소와 일부 점유율 축소로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은 46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4%,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LED사업부는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축소시켰는데 감가상각비 축소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의한 제품믹스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부품은 전분기대비 4%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됐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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