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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목포본부, 서남권 기업경기 불안감 증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4-30 17:46 KRD5
#목포 #한국은행 #목포본부 #BSI

4월 BSI 하락세 지속...불확실한 경기 상황 기인

NSP통신-목포권 기업경기실사지수 (한국은행 목포본부)
목포권 기업경기실사지수 (한국은행 목포본부)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의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의 2016년 4월 업황 BSI는 41로 전월(46)대비 5p 하락했으며 5월 업황전망 BSI는 43으로 전월 48에 비해 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인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지료에 따르면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의 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23.3%, 내수부진이 21.9%, 인력난이 17.8%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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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제조업의 2016년 4월 업황 BSI는 55로 전월과 같으며 5월 업황전망BSI 58도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비제조업체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38.7%,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6.1%, 인력난이 12.9% 등의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 인력난 등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조사의 의미는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와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즉 기업 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해 기업가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라 할 수 있는데,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이면 불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를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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