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 승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5-02 20:58 KRD7
#포항시 #포항경제자유구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NSP통신-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 승인(토지이용계획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 승인(토지이용계획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의 남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과 함께 북구 지역의 포항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실시계획이 2일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은 관계기관 협의와 부처 의견을 반영해 승인고시 됐으며 산업, 연구(R&D), 벤처, 사업, 업무 등 복합용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재배치돼 블록형 주택단지 조성 등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포함됐다.

G03-8236672469

이에 따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와 이인리 일원 1,459,330㎡(44만평)의 부지에 도로와 용수공급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에 813억원, 보상비와 용지조성 2천874억원 등 총 3천687억원이 투입되며 기반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지원한다.

지구 내에는 메카트로닉스 및 첨단부품, 바이오‧의료, 지식서비스 산업 등을 집적화하여, 국․내외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21세기형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삼진씨앤씨는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 등 보상계획을 오는 6월 수립해 9월 보상에 들어갈 계획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도시에서 산업다변화를 도모하는 시점에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의 발빠른 추진으로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추진에 따른 건설 및 생산파급 등 총 3조 9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6천250명의 고용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영일만 신항과 울산-포항 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인접, KTX역사와의 접근성 용이로 대구경북권 제일의 교통요충지라는 이점과 포스텍,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RIST, 나노융합기술원 등 최고의 R&D연구기관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한편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된 도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9조 및 같은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포항시청 투자유치담당관실에서 열람 및 문의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