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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잠원동 사옥·신반포7단지 통합재건축 합의…실적기대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5-17 07:31 KRD7
#한신공영(00496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신공영(004960)의 영업이익 증가는 건축(주택)부문 실적개선에서 비롯됐다. 건축부문 실적은 매출 2883억 원으로 전년비 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0억 원으로 117.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토목부문은 매출 682억 원으로 전년비 1.7% 증가,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39.4% 감소했다.

기타부문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 기록했다. 건축부문의 영업이익이 개선 중인 이유는 2014년 4분기와 2015년 2분기에 공급한 자체사업 3건의 주택매출이 발생 중이기 때문으로 이러한 실적개선 추세는 2018년까지 지속될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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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신공영은 잠원동 사옥(1만1600㎡)은 신반포 7단지(정비구역 면적 2만3084㎡)와 통합재건축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한신공영은 조합원 자격으로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전체 사업수익(정비사업 분양수익 - 정비사업 소요비용)을 자산비율로 배분하는 분담금 수익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면적기준 전체의 3분의 1를 보유해 총 개발 수익의 3분의 1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감정 평가액으로 매각도 가능한 상태인데 이는 한신공영의 장단기 차입금(약 2300억 원)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규모를 넘는다.

이 외에도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잠원동 일대 1000여 평(3.3㎡)에 대한 미등재 토지가치를 고려하면 현 시가총액 2279억 원은 과도한 저평가 영역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신공영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24억 원으로 전년비 5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억 원으로 전년비 446% 증가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지배지분 순익은 66억 원으로 1000% 이상 증가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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