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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텐센트, 모바일게임 견고한 매출성장세 지속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5-23 07:23 KRD7
#텐센트 #모바일게임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1분기 매출은 320억위안(+43%YoY,+5%QoQ)으로 시장예상치인 303억위안을 상회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PC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 및 모바일게임 흥행에 따른 온라인게임매출이 171억위안(+28%YoY,+7%QoQ)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소셜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강화로 멤버쉽 증가 및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에 따라 79억위안(+48%YoY,+11%QoQ)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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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광고 부문은 1분기 NBA 독점 스트리밍 중계에 따른 대형 광고주 지출 증가 및 성과형광고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73% 증가한 47억위안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4억위안(+43%YoY,+23%QoQ), 순이익은 93억위안(+34%YoY,+29%QoQ)로 시장예상치 87억위안을 상회했다.

1분기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체 매출의 53%비중을 차지하며 고무적인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그 중 모바일게임은 82억위안(+16%QoQ,+86%YoY)를 기록했다. PC온라인게임 주요타이틀의 확장팩 및 토너먼트에 따른 아이템매출 확대와 ’크로스파이어모바일’, ’영광의왕’, ’열혈전기2’, ‘나루토모바일’과 같은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에 따라 약진이 두드러졌다.

텐센트는 모바일게임 매출 톱 10위권 내 6개, 톱 20위권 내 10개를 퍼블리싱하며 견고한 1위 모바일게임사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중 3개가 2년 이상의 라이프사이클을 보유하고 있어 모바일게임의 흥행 장기화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향후 유명 IP기반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및 장르 다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대로 모바일게임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중장기 광고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되는 위챗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음악·동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 강화 전략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9% 증가한 7억6000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 성과형광고는 모바일큐존(Qzone), 위챗공식계정 및 위챗모멘츠광고 도입에 따라 25억위안(+90%YoY)을 시현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브랜드광고의 동영상, 뉴스부문 매출기여도 긍정적.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매출의 성장률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유저 증가, 광고상품 확대에 따라 모바일광고 매출의 높은 성장률은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기반 타겟팅 광고 기술 고도화, 자가광고매입시스템 도입기반 광고주 확대, NBA와 같은 독점적 콘텐츠 확보도 광고 인벤토리 및 광고주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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