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차, ‘녹색지옥’ 서킷서 고성능 N 모델 개발 박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5-25 13:05 KRD7
#현대차(005380) #녹색지옥 #고성능 #N 모델 개발

완주율 50~60%대 뉘르부르크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NSP통신-완주율 50~60%대 뉘르부르크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중인 현대차 (현대차)
완주율 50~60%대 뉘르부르크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중인 현대차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가장 가혹한 조건의 레이스 중 하나인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을 통해 고성능 N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201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44th ADAC Zurich 24h Rac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출전 차량이 약 25km의 코스를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매긴다.

G03-8236672469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배기량 등에 따라 20개 이상의 참가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한 번에 약 15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한다.

대회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큰 고저차와 다양한 급커브 등으로 인해 ‘녹색지옥’으로 불릴 정도로 가혹한 주행 조건을 갖추고 있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의 완주율 자체가 50~60% 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NSP통신-완주율 50~60%대 뉘르부르크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중인 현대차 (현대차)
완주율 50~60%대 뉘르부르크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중인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는 독일 판매법인을 통해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 등 양산 모델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참가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1.6 터보 엔진 탑재 i30, 벨로스터 터보로 참가한 SP2T 클래스 뿐 아니라, 2.0 터보 엔진 탑재 차량이 속하는 SP3T 클래스에도 새롭게 출전한다.

SP3T 클래스에 새롭게 출전하는 차량은 양산차가 아닌 개발 중인 차량으로, 외관은 i30로 알려져 있으나, 그 심장부에는 고성능 N의 첫 모델을 위해 성능을 강화해 개발 하고 있는 2.0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본 엔진 탑재로 245 마력 이상의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참가를 앞두고, 고성능 N 엔진의 혹독한 테스트를 통한 개발 스토리를 담은 ‘(Hyundai N) N in Progress I 엔진 편’ 영상을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