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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순창다문화센터 ‘JB희망의 공부방 제43호’ 오픈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5-25 16: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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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은행)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5일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3호’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 양모 익산지역금융센터장, 황인철 순창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황숙주 순창군수, 심정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문정현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순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독립된 공부방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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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언어 및 학습능력을 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한 후 책상, 의자, 책장, 옷장, 도서 등으로 공부방을 꾸몄다.

특히 전북은행 순창지점 직원들은 직접 실내를 정리하고 가구와 도서 등을 나르며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멘토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한 축이 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맘껏 공부하고 꿈을 키우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시대흐름에 맞춰 다문하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투어’, ‘다문화가정 희망도서 드림’,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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