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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각 지역별로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자리나 위치, 다시 말하면 명당자리가 있다.

지난 2008년 당초 진주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기대됐던 30층 주상복합 계획이 2011년 좌초되며 최근까지도 여러 소문만 무성할 뿐 수풀이 우거진 채로 최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진주 평거동 10호 광장과 맞닿은 부지가 바로 그 자리다.

최근 이곳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면서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SM우방이 이달 지하 3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 84㎡ 총 339세대로 사업허가를 득한 것.

지난해 정촌일반산업단지내 ‘항공신도시 진주 우방 아이유쉘’ 430가구 100% 분양으로 호평을 받은 우방은 이번 평거동 사업의 부지매입 및 분양에 많은 노력과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명품 위치와 상품에 걸맞게 기존의 ‘아이유쉘’ 브랜드보다 그레이드가 높은 우방의 최고급 브랜드 ‘스카이팰리스’를 적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방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월 분양예정인 ‘진주 평거 스카이팰리스’는 진주의 하늘을 바꿀 35층 특급전망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다.

이 관계자는"평거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뿐만 아니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슈퍼84㎡ 신평면과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분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주 평거동은 분양마다 높은 관심으로 성공분양을 이어가 일명 ‘진주의 강남’으로 일컫는 지역으로 진주 최초의 계획신도시이다.

계획도시에 따른 편리한 생활편의 및 중심생활은 물론 서진주IC, 집현-유곡간 우회도로, 강변도로 등 시내 진출입이 편리한 쾌속교통과 많은 초, 중, 고, 대학이 모여 있는 명품교육환경으로 진주 최고의 주거지로 검증된 바 있다.

평거 1,2지구와 평거 3지구, 평거 4지구 등은 이미 개발완료 및 주거생활 환경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번 ‘진주 평거 스카이팰리스’는 평거지역 중심위치 격인 10호 광장과 맞닿은 입지로 상업시설 밀집지역과 학원가 밀집지역이 근접하여 생활 및 교육의 핵심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 최고의 주거환경 입지인 평거동에 명품교육환경, 35층 초고층 전망 등을 앞세운 ‘진주 평거 스카이팰리스’의 분양은 혁신도시와 더불어 하반기 지역분양시장을 예측할 가늠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360-11번지에 마련된다.

한편 SM우방은 SM그룹 건설부문의 대표 건설사이며 ‘우방 아이유쉘’ 브랜드로 최근 3년간 전국 2만여 세대를 분양했다.

20여개 계열사를 바탕으로 하는 SM그룹은 건설부문과 제조 및 서비스 부문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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