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스코건설, 파나마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착공식 진행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5-29 10:42 KRD7
#포스코건설 #파나마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착공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파나마 콜론주 텔퍼스(Telfers) 산업단지내 현장부지에서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콜론(Colon)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쪽 초입)에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연료를 공급하는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미화 6억5000만달러(약 7800억원)이며 발전소는 2018년 7월, LNG 탱크는 2019년 5월 준공 할 예정이다.

G03-8236672469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공사에 착수하는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최대 규모로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발전용량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파나마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콜론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파나마의 발전수요는 연평균 6%씩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추가 발전수요는 1200MW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천연가스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은 착공식에서 “파나마의 발전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이 파나마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년 동안 중남미지역에서 발주처와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포스코건설의 품질시공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착공식에서는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홍석광 주파나마 참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을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