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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중동 부실 제거 등 올해 실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5-30 08:00 KRD7
#GS건설(00636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GS건설(00636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5.5% YoY), 영업이익 357억원(-6.4 YoY)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50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3년간 시장의 우려였던 2012년까지 수주한 저가 물량 6개 현장(사우디 라빅2/PP12 포함)이 상반기 내 실질적인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완공 직전 돌관공사 발생으로 원가는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으나 향후 체인지오더로 환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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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저가 현장 완공 시기 진입과 미청구 공사 현장별 공개에 따른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매출액 대비 미청구 공사액 규모는 2015년 감소세가 확인됐다(3Q15 31%, 4Q15 19%, 1Q16 21%).

저가 현장의 실질적인 공사 완료 후 캐쉬를 우선으로 하는 공사대금 청구 협상 과정에서 미청
구 공사액의 감소 속도는 더딜 수 있으나 2016년 말에는 2조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6년은 매출액 11조6000억원(+9.4% YoY), 영업이익 2863억원(+134.6% YoY)이 전망된다.

상반기 이후 해외 저가 물량은 쿠웨이트 2건만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 매출액(연간 3조4000억원, +75% YoY)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기여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중질유처리(30억달러)의 수주 여부 결정은 기존 5월 말로 알려졌으나 8월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가봉 리파이너리(1조7000억원), 보츠와나 발전(6000억원) 등 수주 가시권에 있는 해외 프로젝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UAE의 수주결정 지연으로 중동 발주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오만 암모니아(7억5000만달러)와 UAE 제벨알리 정유(10억달러)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하고 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중동 부실 제거, 주택의 이익 기여도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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