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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반응속도 빠른 SUV, 쌍용차 티볼리 에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6-13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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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수입차들에 비해 전혀 뒤 떨어지지 않은 빠른 반응속도와 세단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승차감 좋은 SUV, 쌍용차 티볼리에어 2WD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쌍용차 티볼리에어 2WD는 직렬 4기통 e-XDi160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대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에 공인 복합연비는 13.8km/ℓ(도심 12.3km/ℓ , 고속도로 16.1km/ℓ)다.

NSP통신-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도심과 경기도 부천시, 고양시, 파주시 등 국도와 지방도 총 348.6km 도심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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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8.6km를 26km/h의 평균속도로 13시간 5분 시승한 결과, 쌍용차 티볼리에어 2WD의 실제 평균 연비는 12.6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강은태 기자)

시승 중 평균속도 26km/h가 알려주듯 출퇴근 중 극심한 차량 정체와 짧은 시간 주차 중 엔진 켜 놓기 등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가혹 조건에서도 공인 도심연비 12.3km/ℓ보다 0.3km/ℓ 더 높게 나온 연비 기록은 최근 쌍용차의 기술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안전기능 체크

쌍용차 티볼리의 올해 5월말 누계기준 총 판매대수는 3만 2687대로 매월 평균 6000대 이상씩 꾸준히 판매되는 배경엔 멋있고 빠른 차라는 이유 외에도 안전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티볼리 에어는 동급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 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특히 주요 10개 부위에는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강판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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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속한 제동성능 확보를 위해 대형 사이즈의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를 비롯해 LED 주간주행 등,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적용돼 있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반응속도 빠른 SUV 쌍용차 티볼리 에어에는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어 상해를 방지하는 듀얼 프리텐셔너가 적용돼 있고 과도한 힘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시켜 가슴 상해를 막아 주는 상해저감장치(CLT)가 적용돼 사고 시 2차 피해를 최소화시켜준다.

NSP통신-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차량 내부 (쌍용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2WD 차량 내부 (쌍용차)

한편 쌍용차 티볼리에어 2WD 시승 결과, 총평으로 아주 좋았던 점은 우선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에 놀랍게 빠른 반응속도가 좋았고 SUV임에도 승차감이 불편하지 않았던 점과 720ℓ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포함한 공간 활용도가 쓰임새 많은 차량으로 합격점을 주고 싶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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