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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279만원…전월比 0.45%↑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6-16 10:55 KRD7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
NSP통신-(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보다 0.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에 비해선 7.05%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6일 발표한 ’2016년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월말 기준 279만4000원으로 전월대비 0.45%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7.05% 상승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당 평균 분양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했으며 6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지역은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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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 가격이 429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63%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12% 올랐다. 기타지방은 0.09% 하락했다.

한편 대형보다는 중·소형 면적의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전월대비 ㎡당 평균 분양 가격은 전용면적 60㎡이하(0.89%), 60㎡초과 85㎡이하(0.39%) 순으로 올랐다.

5월말 기준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3만8924세대로 전월(3만1077세대)대비 7847세대 증가, 전년동월(2만8810세대)대비 1만114세대 늘었다.

마승렬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은 “경기회복의 지연과 조선업의 구조조정, 여신심사 강화 본격화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주택수요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더불어 분양가격 상승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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