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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유료가입자성장·M&A 통해 성장 도모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6-06-17 07:03 KRD7
#벅스(104200)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한 풋 옵션의 행사 시기도 1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M&A 가능성을 통한 기업가치 재고가 예상된다.

음원외 더 높은 성장 모멘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 650억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이런 갈증을 해소해 줄 다양한 사업기회를 검토 중에 있다.

빠르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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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NHN엔터가 벅스(104200)의 지분 취득 당시 네오위즈홀딩스에게 67만6000주에 대한 풋 옵션을 체결했다.

행사가는 1만8481원으로 현재 주가에 대입하면 약 47억원의 손실 규모이며 약 2배의 가치 상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벅스는 니나노 프로모션을 통한 유료가입자 성장과 M&A(가능성)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경우 비용의 많은 부분을 벅스가 인식(추정)하고 있어 3분기까지 분기별 실적 하락 가능성도 높지만 2016년 예상 유료 가입자는 79만명(+44%)으로 가격인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17년에는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49%·91% (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프로모션(6개월)이 끝나가는 6월부터 가입자의 이탈 여부가 중요한데 니나노 클럽 혜택 확대와 6개월이라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주의할 점은 2위 업체인 KT뮤직이 음원 가격 인상을 최대한 뒤로 미루면서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7년 예상되는 높은 성장으로 4분기 이후부터는 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겠지만 단기간 감내해야 할 실적 압박(저작권료 증가)이 KT뮤직의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한다면 3위 업체인 벅스의 기업가치 평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단기적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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