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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공모리뷰

한국자사신탁, 이익성장속도 빨라…공모가 ‘매력적’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6-06-20 07:20 KRD7
#한국자산신탁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자산신탁이 오는 7월 13일 상장 계획으로 공모가 밴드 9100원부터 1만300원(시가총액 7735억원~8755억원)으로 모집예정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예상 당기 순이익 632억 원 적용시 밸류에이션 상단은 주가수익비율(PER) 13.86배다. 이는 PEER인 한국토지신탁의 ‘16년 당기순익 855억 기준 밸류에이션 11.18배와 비교된다. 그러나, 한국자산신탁의 이익성장 속도가 빨라,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부동산신탁회사는 자본시장법의 금융자산신탁회사(운용사)와 사실상 동일한 사업구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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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계정과 신탁계정을 분리해 신탁계정 운영을 통해 그 수수료를 고유계정에서 매출액으로 인식하는 구도다.

그러나 한국자산신탁의 신탁 수수료 수주액이 2014년 884억 원에서 2015년 1725억, 2016년 2000억원 이상으로 증가 예상됨에 따라 수수료 매출도 급성장이 예상된다.

수수료 매출은 2014년 509억, 2015년 656억원에서 2016년 962억원으로 증가하고 2017년 1303억원으로 급증한다.

이는 그대로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 2016년 847억(+45.1% YoY), 2017년 1226억(+44.8% YoY)으로 증가 예상된다. 현 모집 상단가격은 2016년 기준 13.8배지만 2017년 기준 9.5배로 급격히 낮아진다.

한국자산신탁은 MDM그룹의 부동산신탁회사로 모기업은 시행(디벨로퍼)을 담당하고 한자신은 부동산신탁을, 한자신의 100% 연결기업인 한국자산캐피탈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자산에셋운영은 장래 부동산AMC(자산관리)부문으로 사업이 확대된다.

특히 한국자산캐피탈에서는 신탁계정의 수익증권 담보대출을 진행하며 수탁증가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이 2016년 3월부터 정비시장 진입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분양가 기준임을 고려할 시 상장을 통한 현금을 토대로 조합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동산신탁업은 11개 신탁사의 수수료 수주가 종합적으로 성장하는 국면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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