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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DM시장 규모 약 8조원…SM EDM페스티벌 개최 시작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6-22 06: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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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 음악)은 주로 클럽이나 파티, 또는 축제에서 DJ들에 사용되는 전자 음악 장르들을 통칭한다.

글로벌 EDM 시장은 약 8조원으로 2012년 이후 연평균 16%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 62%(약 5조원)가 페스티벌·클럽과 관련된 매출이다.

EDM은 언어가 필요 없고 장르의 특성상 디지털 음원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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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DJ인 켈빈 해리스의 2015년 매출은 약 6600만달러(약 760억원)로 국내 엔터 3위인 FNC엔터의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다.

유럽과 북미의 EDM 시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성장하면서 지금은 어느 정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글로벌 EDM 시장의 약 2%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이제 시작이다. 15~24세 인구는 약 2억명으로 미국 해당 세대들의 EDM 침투율의 25%만 가정하더라도 2015년 규모(7만5000명) 대비 20배 이상 성장 가능하다.

최대 규모인 스톰(Storm) 페스티벌은 2013년 1개 도시(2만4000명)에서 올해 6개 도시에서 진행(총 24만명)되며 ASP 480위안을 가정하고 MD·스폰서 매출 등을 더하면 최소 200억~250억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YG가 공동제작 투자한 UMF코리아는 3일간 15만 명이 방문해 최소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UMF의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유씨코리아와 협업해 향후 중국·동남아로 확대될 것이며 핵심 요소인 유명 DJ들의 섭외 경쟁력도 확보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SM은 10월 EDM 페스티벌(스펙트럼) 개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DM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즈 설립으로 꾸준한 EDM 음원 발표 및 유명 DJ 배출도 목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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