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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음폐수저장조, 음폐수 분출사고 발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25 17:5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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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만산업과 음폐수처리장 도로 일부 오염 및 악취발생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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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25일 오후 1시30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포항시 음폐수(이하 음식물쓰레기 폐수) 임시저장조에서 음폐수 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분출된 저장고는 600t 규모로 200t 가량의 여유가 있었으나 최근 음폐수를 배출하지 않아 기온의 상승과 함께 부패속도가 빨라져 메탄가스 등의 가스 발생 과다로 음폐수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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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로 영산만산업에서 포항시음폐수처리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일부가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음폐수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주변을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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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영산만산업 관계자는 오후 4시를 지나면서 저장조에 소포제를 투입해 저장고내 가스발생을 감소시켰고 음폐수 분출이 멈추면서 주변 정제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올들어 음폐수 처리가 원활해지면서 임시저장조에 유입되는 음폐수의 양이 현저히 감소해 상대적으로 임시저장조의 관리가 소홀했던 것 같다"며"이번 사고를 계기로 임시저장조 등의 관리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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