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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 영업이익 호실적 시현 전망…가맹점 매출 회복세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6-27 08:00 KRD7
#KT&G(03378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KT&G(03378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 1039억원(YoY +7.0%), 3749억원(YoY +21.3%)이 예상된다.

또 KT&G 개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18억원(YoY +8.2%), 3220억원(YoY +15.0%)이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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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대비 +8.0% 증가한 195억 개비로 예상된다. KT&G 점유율은 59.5%(YoY +1.0%p, QoQ flat)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신제품 공략(캡슐 담배)으로 CVS 월별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대비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높은 베이스에 기인해 물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겠지만 단가 인상(연초 +7% 인상) 및 우호적인 환율은 ASP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GC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8%, +69.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유의미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가맹점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전 채널 판매량이 호조세인 것으로 예상된다.

‘에브리타임’ 및 ‘화애락’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도 긍정적이다. 특히 에브리타임 매출액은 15년 4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이익 개선세가 긍정적이다”면서 “올해 국내 담배 수요는 전년대비 +14% 증가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KT&G의 담배 점유율은 연말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캡슐 담배 부문의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레종 블랙’, ‘레종 프렌치 요고’ 등)로 젊은 층의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KGC는 ‘에브리타임’, ‘화애락’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반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풍부한 현금성 자산 및 연간 8000억원에 달하는 FCF 감안시 올해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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