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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잉 홈’ 캠페인 영상 칸 국제 광고제 입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6-27 10:28 KRD7
#현대차(005380) #고잉 홈 캠페인 영상 #칸 국제 광고제 #가상현실 #실향민
NSP통신-3D 영상으로 구현된 캠페인 주인공의 고향집 모습 (현대차)
3D 영상으로 구현된 캠페인 주인공의 고향집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고잉 홈’ 캠페인 영상은 고향에 가고 싶은 실향민의 평생소원을 가상현실을 통해 실현한 프로젝트로, 북한의 2D 위성지도를 3D 지도로 구현해 실향민 김구현 할아버지(90)가 가상현실 속에서 고향집까지 방문하는 여정을 담았다.

NSP통신-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
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
NSP통신-캠페인 주인공이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부모님 산소를 보고 있는 모습
캠페인 주인공이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부모님 산소를 보고 있는 모습
NSP통신-캠페인 주인공이 제네시스(DH)에 탑승해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 (현대차)
캠페인 주인공이 제네시스(DH)에 탑승해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는 모습 (현대차)

지난 2015년 공개된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유튜브 12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지난 3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 축제인 ‘2016 애드페스트 어워드’에서 인터렉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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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도 가상현실(VR)이 의미 있는 캠페인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활용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고잉 홈’ 캠페인에는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 시뮬레이션 기술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개발 기술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Vworld)를 참고한 3D 복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기술은 인간 공학에 기반을 둔 차세대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규 차량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63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만 여개의 작품의 출품됐으며 24개 부문(필름, 인쇄, 라디오, 미디어, 모바일, 프로모션 등)에서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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