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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상하이서 육성벤처 14개 업체 전시관 구성 글로벌 지원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6-28 14:32 KRD7
#SK텔레콤(017670) #MWC상하이 #육성벤처
NSP통신-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MWC 상하이가 열리는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SNIEC) 현장에서 SK텔레콤 육성벤처 관계자들이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 MWC 상하이가 열리는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SNIEC) 현장에서 SK텔레콤 육성벤처 관계자들이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중국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상하이 2016(이하 MWC상하이)에서 ‘Partners for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육성벤처 14개 업체만을 위한 전시관을 구성, 국내 벤처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 전시관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지원하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Dream Venture Star, 이하 DVS)’ 2기 업체 8개사와 SK텔레콤의 대표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 4기 업체 4개사가 각자의 제품을 전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MWC상하이에 국내 통신사로 유일하게 4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올해 역시 108㎡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화웨이, 차이나텔레콤, 노키아 등 아시아지역 주요 업체들의 부스가 모여있는 메인 홀(N1) 중앙에 마련,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육성벤처들이 많은 해외 사업자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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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육성벤처의 부스 구축부터 자료 작성, 원활한 현지 미팅을 위한 통역 도우미 등 전시장 운영 전반은 물론 참가 전 업체에 출장비와 체재비까지 지원한다.

DVS참여 벤처 중에는 와이젯(대표 박철순)이 게임업계의 호평이 예상되는 ‘무선 무(無)지연(Zero-delay) 고속영상전달 솔루션’을,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은 플라즈마 멸균 기능을 활용한 의료용 스마트 패키징을 해외 사업자들에게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패밀리(대표 김인수)의 스마트 펫 토이 ‘프렌즈봇’, 이지벨(대표 김종민)의 3D 셀피 플랫폼, 버드레터(대표 양선우)의 캐릭터 기반 차세대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버드레터’ 등 앞선 기술력을 갖춘 벤처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그밖에 스탠다드에너지(대표 김부기)의 2차 전지 활용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 시제품, 피닝(대표 허백)의 스마트폰으로 차고의 문을 열고 닫는 ‘거라지플러그인(GaragePlugin)’ 시제품, 시리우스(대표 강민성)의 스마트폰 내장형 초저가 적외선 이미지 센서 카메라 시제품 등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제품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브라보!리스타트 소속 육성벤처로는 래드손(대표 유철재)이 블루투스 기반 고품질 무선 오디오 솔루션을,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가 2D 도면을 쉽게 3D/VR로 바꿀 수 있는 VR 서비스를 각각 선보인다.

이와 함께 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이미 다수 국내 전시 참가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무선 기반 원격 레이블 자동관리 시스템인 ‘인포탭(InforTab)’을, 비츠웰(대표 전지수)이 커튼이나 블라인드처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채광을 조절할 수 있는 ‘글래스테리어(Glassterior)’를 전시한다.

오프라인 간편결재 서비스를 개발한 팝페이(대표 황인성)와 레이저 활용 실시간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는 별도 전시는 하지 않지만 현장에서 국내외 다수 사업자들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MWC 상하이’ 기간 중 전시 참여 외에도 장동현 사장의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보드미팅 참석 등 5G와 IoT 영역의 글로벌 기술(Tech.) 리더십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시연했던 26.9Gbps 속도의 5G 기술을 이번 MWC상하이 기간 중 에릭슨과 함께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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