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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대출금리만 다시 올랐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6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54%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연 3.45%로 전월대비 1bp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중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금융상품 모두 전월대비 2bp 하락해 각각 1.53%, 1.60%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대출은 전월에 이어 1bp하락한 3.16%를 나타냈다.

이로써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91%p로 전월대비 3bp 확대됐다.

지난달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30%로 전월대비 1bp하락했으며 총 대출금리도 연 3.48%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2금융권인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상호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신협과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2.06%로 전월보다 6bp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10.90%로 55bp 낮아졌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는 2.07%로 2bp 하락했으며 대출금리는 4.66%로 전월보다 2bp 상승했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전월과 동일한 1.72%였고 대출금리는 3.89%로 2b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2.00%, 3.86%로 2bp씩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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