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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 이익 가시성 회복국면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6-30 07:48 KRD7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 4749억원(YoY +9.8%), 1915억원(YoY -0.1%)이 전망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056억원(YoY +7.0%), 1377억원(YoY -9.8%)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식품은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 고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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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비고 HMR 제품 라인업 및 하반기 적극적 신제품 출시 계획(디저트, 탄산수 등) 감안시 연내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소재 부문 마진은 전년수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환율 부담이나 일부 곡물가 하락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249억원이 예상된다.

라이신 판가는 톤당 1224달러(YoY -7.3%, QoQ +2.0%) 시현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치오닌 판가가 전분기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마진 스프레드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4월 에보닉이 북미에서 판가 인상을 통보한 만큼 메치오닌 판가는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한 달 간 중국 라이신 스팟 가격은 15% 상승했다. 중국 돈가 강세에 기인한 대두박 가격 상승 및 CJ제일제당 가동률 조정(1분기 심양 공장 메인테인으로 일시 중단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라이신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수매제도 폐지로 인한 옥수수 가격 약세 및 사두육수의 더딘 증가에 기인해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

그러나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두박-옥수수 스프레드 확대 감안시 라이신 가격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바이오 부문의 이익 가시성은 분명 회복되는 국면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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