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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상수지 103억 6천만달러 흑자…올해 최대 규모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7-01 09: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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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103억6000만달러로 올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5월 국제수지(잠정)’ 따르면 올 5월 경상수지는 10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12년 3월 이후 51개월째 연속 흑자다. 흑자규모는 전월 33억 달러보다 크게 오르며 올해 들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 5월 상품 수출액은 397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수입액은 328억1000만달러로 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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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디스플레이 패널이 34.8%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25.5%, 선박이 15.6% 감소해 1년 전보다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동과 유럽연합,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가 19.6% 감소했고 자본재는 1.4%, 소비재는 6.9%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전월 16억 2000만 달러에서 11억4000만 달러로 줄었다. 금융 계정에선 89억 3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9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증가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전월 19억3000만달러에서 11억 9000만 달러로 증가폭이 줄었다. 외국인 증권 투자도 7억 1000만 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본원소득수지는 지난 4월 40억 7000만 달러 적자에서 9억 100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배당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이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 5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 6000만 달러 감소를 기록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29억9000만달러 증가했으나 부채는 9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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