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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아이센스(099190)는 2분기 별도 매출액 308억원(+15.4% y-y), 영업이익 70억원(+22.5% y-y), 순이익 58억원(+19.9% y-y)이 예상된다.

아크레이 73억원(+60.0% y-y), 아가매트릭스 68억원(+10.0% y-y), 아이센스 차이나 13억원(-37.5% y-y), 파마코 14억원(+2.5% y-y), 기타 140억원(+10.0% y-y)의 매출액이 전망된다.

아크레이의 경우 전용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2.8%(+1.4%p y-y)로 예상된다.

2016년 별도 기준 가이던스 매출액 1200억원(+18.8% y-y), 영업이익 280억원(+21.2% y-y), 순이익 220억원(+28.7% y-y)이 전망된다.

미국 뉴욕주 앨바니에 소재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 2012년 4000억원, 2019년 1조원을 전망했다.

아이센스는 2011년부터 연속혈당측정기 개발했고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2019년에는 연속혈당측정기 상용화를 목표로 R&D를 추진중이다.

중국 혈당진단 시장 규모는 37억위안이 추산된다. 아이센스는 2014년 5월 중국 법인 설립(지분율 98%)했다. 2015년 8월 외국 회사 중 최초 중국 내 혈당스트립 CAPA(생산능력) 3억개 규모의 공장도 설립했다.

2017년 1분기에 공장 가동이 계획돼 있다. 향후 2020년 중국 현지 매출 500억원, 중국 수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가매트릭스 외 북미 신규 고객을 확보는 물론 미국 FDA 등록을 진행중이다. 북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40억원의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2017년 100억원의 수주가 기대된다.

뉴질랜드 파마코 대상으로 3년 독점 공급 계약 및 1년 연장 계약이 종료됐다. 다만 2016년 예년 수준의 독점 공급이 예상된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아크레이 수출 및 송도 공장 가동률이 상승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일본, 중국, 북미 수출및 연속혈당측정기 성장 등이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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