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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은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17개 국내은행과 6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간 업무협약 체결, 유망중소기업에 대출과 투자를 연계·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11월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과 공동으로 ‘관계형금융’을 도입·운영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를 도입(6개사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제도를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

이에 따라 국내은행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증권사)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연계를 통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은행의 관계형 금융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의 기업금융업무 등을 연계해 상호 추천기업에 대해 자금지원(투자 또는 대출)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고 관계형금융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은행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상호 추천한 기업에 대해 관계형금융 자금지원 및 지분투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은행이 추천한 관계형금융 협약기업에 대해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운용중인 펀드 등을 통해 지분투자 등을 추진한다.

또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은행은 관계형금융 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지원(장기대출) 추진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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