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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공급량 예상량 상회 수준 전망…창호중심 실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7-26 07:41 KRD7
#주택공급량 #공동주택분양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주택 인허가는 상반기 35만5000호로 전년 30만호 대비 18.4% 증가했다.

착공은 상반기 29만9000호로 전년동기 28만9000호 대비 3.7% 증가했다. 분양은 상반기 20만6000호로 전년동기 21만8000호 대비 5.3% 감소했고 준공은 상반기 24만3000호로 전년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시장은 2월과 5월 각각 시행한 기존주택 매입시의 대출규제(원리금 상환 식 대출 유도)로 인해 신규주택 공급시장이 상대적인 수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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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규주택인허가 역시 상반기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양호한 주택경기를 대변한다. 최근 주택가격 추이도 4월 이후 상승기조로 전환하는 등 주택경기는 시장의 우려보다는 대단히 양호해 하반기에도 지난해만큼은 아니겠지만 예상보다는 좋은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비연계 뉴스테이에 대림산업, 서한 등이 건설사 출자형태로 진출하는 등 상반기 전망했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주택공급량은 현 시점의 예상량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 높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부터 시작된 분양·착공물량 증가 흐름은 2015년에 급성장하며 2016년 하반기부터 실적성장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은 2016년 하반기 이후의 분양물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어 이미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은 주가와 밸류에이션을 통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아직 마감용 건자재의 실적성장이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실적부터 창호를 중심으로 하는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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