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2분기 GDP 전기比 0.7% 성장…민간소비·설비투자 증가 전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7-26 08:00 KRD7
#한국은행 #국내총생산 #GDP #수출 #건설투자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했다.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0.7%로 집계됐다.

GDP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에 1.3%를 기록하며 6분기 만에 1%대에 진입했었다. 그러나 4분기에 다시 0%대로 하락한 이후 연속 0%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지출항목별로 보면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그리고 수출이 증가로 전환했다.

G03-8236672469

민간소비는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 소비가 늘어 0.9%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2.9%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어 2.9% 증가했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1.1%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 및 화학제품 등이 늘어 0.9%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감소했으나 제조업은 증가로 전환하고 서비스업이 전분기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과 축산업 생산이 줄어 6.1% 감소했다.

제조업은 자동차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1.3% 증가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이 늘어 0.3% 성장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운수·보관업, 부동산·임대업 등이 감소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과 문화 그리고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나면서 0.5% 성장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4%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