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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상증자↑무상증자↓’…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1위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7-26 15:43 KRD7
#한국예탁결제원 #유상증자 #무상증자 #상장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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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 상반기 유상증자 한 상장사 수는 늘어난 반면 무사증자 한 상장사는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161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증자주식수는 13.4% 감소한 12억 5700만주, 증자금액은 16.1% 증가한 5조 482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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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방식별 현황을 보면 제3자배정방식이 2조 8377억원 기록해 전체 증자금액의 51.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주주배정방식이 2조 5198억원으로 46.0% 차지해 그 뒤를 이었고 일반공모방식은 1245억원으로 2.3%에 불과했다.

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큰 곳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 나타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1조 2652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카카오가 제3자배정방식으로 7540억원을 조달했고 BNK금융지주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4725억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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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 주식수 역시 삼성엔지니어링이 1억 5600만주로 신규 발행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텔레콤이 1억주로 2위를 차지했고 지엠알머티리얼즈가 9867만주, BNK금융지주 7000만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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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무상증자를 실행한 상장사는 28개사로 지난해 35개사 대비 20.0%가 감소했다. 발행주식수도 26.3% 각각 감소했다.

무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코스닥시장의 톱텍으로 나타났다. 톱텍은 1751만주가 신규로 발행됐다. 이어 세우테크 1514만주, 콜마비앤에이치 1477만주, 다날 1414만주, 잇츠스킨 874만주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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