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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익수, 이하 의장협의회)는 26일 사드배치 예정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을 방문,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단이 ‘첫 의정활동’에 나섰다.

제7대 의장협의회의 이번 방문은 최근 갑작스러운 사드배치 결정으로 성주군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주군의회(의장 배재만)를 찾은 것이다.

김익수 회장은 “사드배치가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야 하고 많은 소통을 통해 타협과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사드배치와 관련된 해결책이 신속히 마련돼 고통 받고 있는 성주군민들의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지난 7월21일 ‘제7대 후반기 임원진 구성을 완료’,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경북지역의 공통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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