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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현대산업, 2분기 영업이익 급증…민간택지 개발경력 ‘장점’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7-27 08:00 KRD7
#현대산업(01263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산업(012630)의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원으로 전년비 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08억 원으로 전년비 59.6% 급증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과 달리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주택자체사업 매출이익률(GPM) 30%는 대구 월배2차 등 저 마진 자체사업지 종료와 상가부문 정산이익 발생, 2015년 이후 공급한 자체사업 마진율 호조 및 평택 비전 아이파크(585호) 고 마진 사업장 효과에 기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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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사실적은 매출 8944억으로 전년비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79억 원으로 전년비 108% 증가했다. 이익의 72%가 주택(자체+외주)에서 발생 중이다.

2016년 하반기 수원 망포(1680호), 파주 운정(2380호), 청주가경(858호) 및 신규자체(2450호)를 포함하면 총 7953호로 평년의 약 2배 수준 자체사업을 시행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의 저 마진 사업장 종료와 25~30%대의 매출이익률(GPM) 사업의 잇따른 성공으로 주택부문 합산원가율이 80%를 장기간 하회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장은 ‘지금 주택 호황기 이후’를 우려하지만 부동산 AMC(Asset Management Company·자산관리회사)의 설립을 통해 장래 부동산 리츠·펀드를 운영관리 할 수 있고 국내 시행사를 통틀어 민간택지 개발 경력이 가장 많은 건설사도 현대산업이어서 성장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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