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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온마트’, 회원수 60만 돌파…“올해 매출 20% 성장 기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7-28 11:18 KRD7
#CJ제일제당(097950) #CJ온마트 #온라인 쇼핑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CJ온마트’의 회원이 6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CJ온마트는 지난해 7월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화려함보다는 정보와 혜택 제공에 주안점을 둔 사이트 개편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1년간 회원수가 약 9만명이 늘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온마트의 회원수가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CJ제일제당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 메인화면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 메인화면 (CJ제일제당 제공)

CJ온마트가 내세우는 가장 차별화된 혜택은 ‘정기배송 서비스’다.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도입했다. 현재 햇반·햇반 컵반과 김치, 알래스카 연어, 생수 등의 가공식품 외에도 건강기능식품과 애견 사료까지 취급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고 묶음 상품을 구매해 최대 38% 가량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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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CJ온마트의 정기배송 연간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의 두 배 가량인 약 5000건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영 식품전문몰인만큼 제품의 신선도가 높다는 점도 CJ온마트의 강점이다. CJ온마트에서 판매하는 CJ제일제당 제품의 경우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제조일이 가장 최근인(잔여 유통기한이 가장 긴)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8월 중에는 일부 제품에 대해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J온마트가 선보이는 다양한 묶음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많은 레시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 더 키친’과 CJ E&M의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특정한 레시피에 맞는 제품을 동시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비롯해 CJ제일제당 제품만으로 구성된 상품 구성도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CJ온마트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약 20% 이상 성장한 약 22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체 제품을 취급하는 다른 식품 온라인 쇼핑몰과는 달리 CJ온마트는 자사 제품 구성 비중이 90%에 육박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CJ온마트는 다음달부터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보다 많은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회원 등급체계도 세분화해 각 등급에 맞는 맞춤형 혜택도 늘릴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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