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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대림산업,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 50%이상 증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7-29 07:53 KRD7
#대림산업(00021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2조5600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62억원으로 전년비 115.9%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908억원과 비교해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건설부문에서 614억원으로 전년비 7.0% 증가했다.

유화부문은 573억원으로 전년비 37% 증가, 연결법인은 175억원으로 전년 361억 적자대비 흑자전환했고 결국 연결부문의 실적개선과 화학이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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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의 부문별 원가율은 토목이 93.4%, 건축은 89.4%, 플랜트가 94.0%였다. 건설 판관비율 6.0%임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건축(주택포함)에서 발생한다.

타 건설사와 달리 주택 자체사업을 하지 않아서 수익성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아직은 낮다.

반면 화학은 원가율 72.7%로 1분기에 이어 70% 초반 원가율이 달성됐다. 판관비율도 7% 수준이므로 영업이익률 20%를 2분기 연속 달성했다.

화학 중심 기업으로 변모했다. 연결대상 기업 중 대림C&S도 실적호조였고 대림에너지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설부문 실적개선은 매출증가가 필수고 마진증가를 기대하기는 아직은 시기상조다”며 “다만 정비연계 뉴스테이에 지분출자를 계획하는 등 디벨로퍼 형 사업에 대한 실증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업의 수익모델이 변모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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