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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중국 내 아티스트 활동 증가 등 중국 매출액↑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6 07:57 KRD7
#에스엠(041510) #샤이니 #슈퍼주니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엠(041510)은 중국 내 아티스트 활동이 증가하며 별도 기준 중국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5% 늘었다.

부문별로는 광고가 200.0%, 출연료가 75.0%, 음원이 66.7% 증가했다.

SM C&C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제작지원 매출 확대로 연결 기준 중국 매출액은 1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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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18.7%로 전년동기 대비 5.0%p 상승했다.

아티스트 활동 증가, 드림 마켓(DREAM MAKER)의 중국 콘서트 티켓 직접 판매,알리 바바 플랫폼 내 음원 및 굿즈 판매 확대, SM C&C 중국 합작예능 확대로 중국 내 화폐화(monetization)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에는 샤이니(43만명), f(x)(2만명), 슈퍼주니어(8만명) 등 53만명의 일본 콘서트 관람객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년동기 높은 기저(일본 콘서트 관람객 94만명)로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6.5% 증가, 3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의 부재에도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약과 신인그룹 NCT의 빠른 팬덤 확대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지만 여전히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의 컴백까지 실적 기대감이 높지는 않은 상황이다.

2017년 중반부터는 역대급 라인업이 예상되고 SM C&C의 턴 어라운드로 2017년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769억원(+1.1% YoY), -24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 632억원을 21.7% 상회했지만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76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전년동기 높았던 기저(일본 콘서트 관람객 60만명)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SM C&C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6%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고정비 증가와 1분기에 진행된 고수익성 일본 콘서트 로열티 매출 인식 시점이 3분기로 이연되며 이익률이 악화됐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진 않았지만 잠재적 리스크며 실제로 중국 정부가 국내 연예기획사를 규제할 경우 장기 성장 동력이 낮아지고 업종 디레이팅(de-rat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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