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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뉴트리코어는 뇌를 깨워주는 아침 대용식 천연원료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다수 수험생들은 아침 시간에 밥 대신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아침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아침밥을 먹는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더 높다는 게 그 이유다.

뇌를 깨워주는 아침밥 (뉴트리코어 제공)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52명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거르는 학생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수능 점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아침밥을 매일 먹는 학생의 3과목 평균 점수가 여학생은 8.5점, 남학생은 6.4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측은 “아침밥이 잠들어 있는 뇌를 깨워줬기 때문”이라며 “아침밥은 밤새 소모한 포도당을 뇌에 공급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험생들은 아침을 거르고 있다. 단 몇 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아침잠의 유혹을 이겨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에겐 등교 전 짧은 시간을 이용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아침밥을 먹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침대용식을 챙겨주는 게 좋다.

최근에는 아침대용식 중 빠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 쉐이크 제품 등이 출시돼 있다. 이 중에는 모든 원료를 자연물에서만 추출하는 제품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천연원료 쉐이크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수십 가지 채소와 과일, 곡물이 진공동결건조 시스템을 거쳐 제품에 사용된다.

진공동결건조 시스템이란 수확한 원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동결시켜 열에 약한 영양소가 최대한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제조법이다.

또 기존 착즙이나 추출 방식이 아닌 원료를 통째로 사용하는 매크로 바이오틱(일물 전체식)을 통해 맛과 영양분을 최대한으로 살렸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수험생이라면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게 집중력 및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편하고 건강하게 아침밥을 챙겨 먹고 싶다면 천연원료 쉐이크와 같은 아침대용식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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