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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19일 제216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해)는 이날 오후 2시 문화행정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제․개정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안과 경주시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교촌한옥마을 조성지원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보고 받았다.

또 경주최부자아카데미 운영 및 지원조례안,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읍면복지회관설치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안,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설립·운영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질의 및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 이날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윤병길)도 경제도시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주요 현안사항과 청탁금지법 개정 촉구 결의안 작성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지원 대책,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의견제시 건 등 현안사항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입법예고한 청탁금지법(일명‘김영란법’)의 일부내용중 금품대상에 농축수산물 포함된 것에 대한 개정 촉구 결의안 작성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이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법이라는 점에서 환영하지만 본 법의 시행으로 인해 농·어민들에게 어려움을 준다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며 개정 촉구 결의안의 취지를 밝혔다.

(경주시의회)

위원들은 간담회에 이어 서라벌대학 승마장을 방문해 지도자 및 학생들을 격려하고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2014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돼 국·도·시비를 보조받아 시설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개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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