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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공적자금 112조 1천억원 회수…회수율 66.5%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23 06:00 KRD7
#금융위원회 #공적자금 #회수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168조 7000억원을 지원한 공적자금에 대해 6월말 현재까지 112조 1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수율은 66.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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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회수율은 지난 3월말보다 0.3%포인트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중 총 4708억원을 회수했다.

공적자금은 2009년 이후 조성된 공적자금이 기존 자금과는 성격이 달라 금융당국은 공적자금Ⅰ, 공적자금Ⅱ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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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Ⅰ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97년에 조성돼 2002년까지 지원됐다.

이후 2009년 공적자금Ⅱ가 조성됐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구조조정기금을 설치했다. 이는 금융회사 부실채권 및 구조조정기업 자산 인수를 통해 금융기관과 기업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까지 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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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로 보면 이번 상반기 중 예금보험공사는 출자주식 배당금 3414억원,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200억원, 기타 파산배당 수입으로 16억원을 회수했으며 정부는 정부 보유주식 배당금으로 734억원 회수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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