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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빅뱅의 일본과 중국 팬미팅, 국내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3분기에 대거 실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아이콘의 아시아투어 등이 더해 지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16억원(+71.1%YoY), 영업이익 81억원(+48.3%YoY)으로 2분기에 이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권윤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 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국내 엔터 산업을 휘감고 있다”며 “그러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중국 활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으며 3대주주인 텐센트의 여러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텐센트비디오, QQ뮤직을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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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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