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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 희망레인보우’ 사업에 선정 돼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공부방과 학습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희망레인보우’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 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전국 10세대 선정·지원하는 공모에 응모해 1세대가 선정됐다.

대상자는 도곡면 다문화가정으로 공부방 1동 공사 및 학습물품 구입비로 5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모와 민간 자원 개발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복지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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