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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도코모,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25 07:43 KRD7
#NTT Docomo(9437)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TT Docomo(9437)의 최근 가입자수·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등 매출액·영업비용 흐름이 모두 양호한 상황이라 FY17년(2016.4~2017.3)에도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높은 이익 성장과 주주가치증대 정책을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과 동시에 배당금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두드러진 실적 개선 양상과 배당금 증가 추세, 과거 턴어라은드형 통신주들의 시장대비 할증률을 감안할 때 멀티플(Multiple)이 높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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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도코모는 FY17년 1분기(2016년 4월~6월)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1조1087억엔으로 전년동기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27%와 23% 증가한 2993억엔과 2069억엔을 기록했다.

실적 호전 원인은 전년동기비 이동전화가입자수가 6%,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13% 증가했고 이동전화 ARPU가 전년동기비 8% 성장했으며 전년동기비 마케팅비용(판매비)이 142억엔 감소 감가상각비가 359억엔 감소해 제반 영업비용 감소 폭이 두드러졌기 때문였다.

NTT Docomo 경영진은 FY17년 가이던스를 매출액 4조6200억엔(YoY 2%), 영업이익 9100억엔(YoY 16%), 순이익 6400억엔(YoY 17%), CAPEX 5850억엔(YoY -2%)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소 공격적인 목표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현 추세를 감안 시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비슷한 카케호다이와 파케아에루 요금제 가입자가 2015년 3월 2081만명에서 2016년 3월 3159만명으로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어 트래픽 증가에 따른 이동전화 ARPU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일본판 단통법 시행으로 마케팅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여기에 엘티이(LTE)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설비투자(CAPEX) 투자 감소로 감가상각비 부담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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