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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신용 전분기比 2.7% 늘어…카드 빚·판매신용↑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8-25 12:00 KRD7
#한국은행 #가계신용 #가계대출 #판매신용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 2분기 가계신용이 전분기말대비 증가했다. 지난 1분기 가계대출은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때문에 카드 빚 등 판매신용도 증가추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년 2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말대비 33조 6000억원(2.7%) 늘었다. 총 잔액은 1257조 3000억원이다.

NSP통신-<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의 외상판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을 말한다.

가계대출은 1191조3000억원으로 1분기말 대비 32조9000억원(2.8%) 증가했다. 판매신용은7000억원(1.1%) 늘어 총 잔액 6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용카드회사 및 판매회사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돼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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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로 보면 예금은행(+5조6000억원 → +17조4000억원)의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7조6000억원 → +10조4000억원)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타금융기관(+7조4000억원→+5조1000억원)은 연금기금과 기타금융중개회사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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