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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과 차량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군산에서 감소추세였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이달 들어 연달아 4건이 발생, 이중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이륜차 운전자 2명이 목숨을 잃은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승용차 단독 교통사망사고의 경우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5년간 안전띠 마착용 사망률은 1.54%로 안전띠 착용 사망률 0.44%보다 약 3.5배가 높고,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 사망률은 6.01%로 안전모 착용 시 사망률 2.77%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봉 서장은 “그옹안 감소세였던 군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8월 들어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망사고 예방차원에서 안전모와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를 집중 단속하게 됐다"며"운전자들은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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