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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섯번째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국민은행은 26일 KB손해보험빌딩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전문역량을 지닌 직원이 상주해 외국인투자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국내투자 관련 법률∙세무∙금융 업무 전반에 걸친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점 내 FDI전담팀과 주요 거점지역의 전략점포를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서 외국인투자유치에 주력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외국투자가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것” 이라며 “현대증권 인수 후 새로이 출범할 KB증권을 포함해 계열사내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활용해 외국투자관련유치 업무에서도 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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