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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업체는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KT&G 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의 흑자 전환 및 메치오닌 증산으로 바이오 부문의 견조한 이익 전망된다.

신세계푸드는 그룹사 채널 시너지 본격화 되면서 HMR 제조 매출 증가세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T&G도 견조한 국내 담배 총수요 기인해 시장 기대치 부합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역사적 밴드 하단까지 주가 하락해 저가 매수 유효한 업체로는 농심, 현대그린푸드다.

농심은 3분기도 전년대비 큰 폭 감익이 전망된다. 다만 2분기 라면 점유율 하단으로 분기별 점진적 상승 전망되는 만큼 저점 매수 유효하다고 예상된다.

현대그린푸드는 계열사 급식 식수 하락에 따른 펀더멘탈 훼손 대비 주가 하락 과도해 관심 가져볼 만하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부합할 전망이고 업종 내 높은 실적 가시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T&G의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되고 농심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까지 하락했지만 라면 점유율 2분기 바닥으로 상승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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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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