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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하반기 삼립GFS 통한 매출 성장 지속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30 07:16 KRD7
#삼립식품(0056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립식품(005610)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4755 억원(+44.8% yoy), 영업이익 180 억원(+18.3% yoy)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제빵 부문은 양산빵보다 마진이 좋은 냉장 디저트류 및 가정간편식(HMR)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2.3% 성장했는데 매출성장보다 마진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제빵 영업이익은 69 억원으로 전년대비(YoY) 1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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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재 부문은 그릭슈바인 군납 신규매출 및 밀다원 라인 증설로 매출 증가 요인이 있었으나 계란 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에그팜 매출 감소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식품유통 부문은 2분기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YoY) 90.0%·52.3%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그룹 물류통합으로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YoY) 44.8%·18.3% 증가했다.

삼립 GFS 는 파리크라상·배스킨라빈스 등 그룹 물류통합 작업이 끝나며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 1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삼립 GFS 는 2015년 5532억원으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2525억원으로 전년대비(YoY) 117.3%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 4195억원으로 2015년 상반기 대비 85.9% 성장했다.

분기 1600억원대를 기록했던 매출이 그룹 물류통합 작업 완료와 함께 2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아웃백 등 외부물류가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삼립GFS 의 매출을 786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매출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9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현재 약 1% 수준이나 외부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 SK증권 애널리스트는"계열사 식자재·물류통합 효과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물류통합 작업이 지속되며 하반기에도 삼립GFS를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상해삼립GFS는 아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으나 해외매장 증가와 함께 꾸준히 매출이 성장중이며 영업이익도 턴어라운드했다”며 “충주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소스류 및 HMR 제품으로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프랜차이즈 사업부도 직영매장 전환을 통해 적자폭을 축소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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